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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지연 대표변호사

벌금 300만 원 /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합의금 2,000만 원

  • 사건

    피해자와 가해자는 소개팅 어플 '틴더'로 만나게 된 사이입니다. 사건 당일 가해자는 집 근처에서 만나서 술을 마시자는 제안을 했고, 피해자는 지금까지 어플로 실제 만남을 해본 적은 없었지만 가해자가 나쁜 사람같지는 않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러 나갔습니다.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피해자도 가해자에게 호감이 생겼고, 근처 모텔에 가서 성관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가 씻으러 들어갔을 때 피해자는 가해자의 핸드폰을 보게 됐는데, 사진첩을 눌렀다가 가해자가 구강성교 장면 몰카를 찍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피해자는 곧바로 자기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내서 증거를 확보했고, 씻고 나온 가해자에게 화를 내고 곧바로 신고했습니다.

    사건은 잘 진행되어 재판단계가 됐고, 선고를 앞두고 가해자로부터 합의 제안이 온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 국선변호사님은 피해자에게 그냥 합의를 해주라면서,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피해자가 합의를 해주면 가해자는 어떻게 되는지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으셨습니다.

    답답했던 피해자는 몰카 불법촬영 합의금에 대해 알아보다 심앤이를 알게 되셨고, 최대한 많은 합의금을 받기 위해 심앤이에 합의대행을 의뢰하셨습니다.

  • 심앤이의 역할

    가해자측 로펌의 변호사님은 처음에 1,000만 원으로 합의를 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해자측 로펌과 여러 번 상대방으로 만나면서 상대방을 잘 알고 있었던 심지연 변호사님은 피해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어필하면서, 피해자가 원하는 합의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가해자 변호사님을 설득해냈습니다.

    결국 합의금은 가해자측 첫 제안액에서 2배가 상향된 2,000만 원까지 높아졌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의서에 다양한 피해자 보호조치를 명시하는 조건으로 안전하게 합의를 진행했습니다.

  • 결과

    가해자는 피해자와 합의를 했음에도 벌금 300만 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핸드폰 압수라는 유죄판결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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