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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훈 파트너변호사
  • 송무 2팀장 김효은

검찰 송치

  • 사건

    - 의뢰인과 가해자는 같은 동네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입니다. 의뢰인은 처음 사귀게 된 남자친구를 가장 먼저 가해자에게 소개하고 싶었고, 그렇게 세 사람은 함께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만남 이후로 가해자는 의뢰인의 남자친구에게 필요 이상으로 개인적인 관심을 보였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지나치게 간섭하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의뢰인은 점차 부담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가해자와 거리를 두게 되었습니다.

    - 어느 날 새벽, 가해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의뢰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의뢰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직접 태그되어 있었고, 의뢰인의 실명이 언급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그대로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가해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하여 의뢰인을 조롱하는 저격성 게시물을 수십 차례 반복적으로 업로드했습니다.

    - 가해자의 게시물을 본 불특정 다수의 계정들로부터 의뢰인을 비난하는 메시지가 이어졌고, 의뢰인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결국 더 이상 홀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낀 의뢰인은, 형사 고소를 결심한 뒤 심앤이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심앤이의 역할

    - 심앤이는 가해자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스토리를 하나하나 직접 확인했습니다. 가해자는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의뢰인을 성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하는 수위 높은 표현을 수차례 사용했으며, 의뢰인이 하지 않은 일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구체적으로 꾸며 게시물을 업로드했습니다.

    - 심앤이는 ① 가해자가 의뢰인이 하지 않은 행위를 사실인 마치 것처럼 게시해 이를 본 사람들이 의뢰인을 해당 행위의 당사자로 오해하게 한 부분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② 의뢰인을 성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하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반복 게시해 인격을 침해한 부분은 ‘모욕’으로 각각 특정했으며, 고소장을 통해 가해자의 각 혐의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정리했습니다.


    1) 명예훼손에 대하여
    - 가해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의뢰인에게 불면증으로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의뢰인은 과거 자신도 불면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아 약을 처방받은 경험이 있다며 가해자에게 병원 상담과 처방을 받아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 의뢰인은 단지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을 뿐, 약을 불법으로 건넨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정신과 약을 남한테 주는 건 범죄다”, “너는 곧 고소당하게 될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마치 의뢰인이 약을 위법하게 건넨 것처럼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 심앤이는 카카오톡 대화의 전체 흐름과 가해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을 대조해, 게시물 내용이 실제 두 사람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는 다르게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① “약을 불법으로 건넸다”는 표현은 의뢰인이 위법행위를 한 사람인 것처럼 단정하는 내용이라는 점, ② 가해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상태였다는 점, ③ 의뢰인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고 실명까지 공개해 해당 게시물이 의뢰인에 관한 것임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가해자의 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모욕에 대하여
    - 가해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돈 때문에 남자 만나는 년”, “남자들 앞에서 가슴 훌러덩 까는 년” 등 의뢰인을 성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하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게시했습니다. 특히 가해자는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하이라이트로 고정해 약 2주간 지속적으로 노출했고, 그 결과 의뢰인에게 수십 건의 팔로우 요청과 비난 메시지가 이어지는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 심앤이는 가해자가 게시한 약 20여 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게시 시점을 확인해 범행일자를 특정한 뒤, 각 일자별로 범죄일람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의뢰인을 향한 모욕적 표현이 반복적·지속적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공개된 계정에서 의뢰인의 아이디와 이름을 그대로 노출한 채 욕설과 성적 비하, 사생활을 왜곡한 조롱성 게시물을 올린 행위는 의뢰인의 인격적 가치를 침해하는 명백한 모욕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 주장했습니다.

  • 결과

    - 담당 수사관은 심앤이가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구분해 특정한 가해자의 각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검찰로 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 사이버 공간에서의 명예훼손과 모욕은 빠르게 확산되며, 한 번 게시된 내용은 삭제 이후에도 흔적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는 게시물이 순식간에 널리 퍼질 수 있어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사례와 비슷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심앤이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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